우면산 터널 요금, 진입불가 차량 및 단속 속도

우면산터널은 2004년에 개통되어 서울 남부의 중요 관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면산터널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되었으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이 남아있던 사업입니다. (이하 밑에서 설명되었지만 사업이 재구조화되면서 MRG는 폐쇄되었습니다.)

 

여기서 최소운영수입보장(이하 MRG)이란, 사업자가 일정금액 이상의 수입을 내지 못했을 때 시 재정으로 민간사업자의 수입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우면산터널의 통행료, 진입불가 차량은 물론이며 단속 속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면산 터널 통행료

구분	요금
기본	2,500원
경차, 장애인 등록차량, 고엽제후유증환자 차량, 유공자 차량 등	1,250원
독립, 국가유공자 및 민주화운동 부상자(1~5급) 및 공무 수행차량	면제

우면산터널 사업은 재구조화되면서 MRG(최소운영수입보장)이 폐지되었습니다.

또한, 2033년까지 통행료를 2,500원으로 동결함은 물론이며 2016년 상반기부터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2033년까지 통행료를 2,500원으로 동결하는 동결한 이유는 체감요금을 낮추어 시민들의 이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둘째로, 잔여 운영기간동안 통행료가 2,500원으로 고정될 경우 약 1,072억원의 시민 편익 증대가 있을 것이라는 시의 분석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입 불가 차량

우면산 터널은 대부분의 차량(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는 진입 가능한 터널입니다.

 

그러나, 아래의 차량은 우면산 터널 진입 불가 차량입니다.

 

1. 10톤 규모 이상의 대형, 특수화물차

2. 가스 등 위험성 있는 물질을 싣고 있는 차량

 

단, 오토바이 등의 이륜차는 터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행료 또한 면제입니다.

 

그러나 터널을 통과한 후 과천방면부터 자동차전영도로 구간이 곧장 시작되니 이륜차 운전자는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우면산 터널 제한 속도, 단속 정리

우면산 터널은 예술의 전당 바로 아래를 지나갑니다.

 

따라서 소음 문제로 최대 시속은 50km/h입니다. 원래 최대 시속은 60km/h였지만 안전속도 5030으로 인해, 2020년 하반기에 하향되었다고 합니다.

 

우면산 터널을 통과하실 시에는 운전 시 조심하셔야합니다.

 

 

예술의 전당은 물론 주변 주택들을 회피하기 위해 터널 중간에 곡선부가 있기 때문에 과속할 시에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하니, 우면산 터널 안에서는 제한 속도를 지킴은 물론 유의하며 운전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