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원인, 당뇨에 좋은 음식 모두 정리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또는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으로, 여러 증상 및 증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당뇨에 걸리면 여러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기 때문입니다. 

 

■ 당뇨, 왜 걸리는걸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또한 당뇨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 감염,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당뇨가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당뇨 초기증상

1. 물을 별로 마시지도 않는데, 소변을 자주 보러 가거나 소변 양이 늘었다.

당뇨가 발병되면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포도당이 소변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이때 포도당은 많은 수분과 함께 소변으로 나간다고 하는데, 이 떄문에 소변양이 늘고 자주 보러간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물을 잘 먹지 않던 사람도 물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목이 금방 마르는 것 또한 당뇨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 평소보다 시력이 나빠졌다.

갑자기 평소보다 시야가 흐려지셨나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당뇨에 걸리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는데요. 이는 눈의 수정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3대 실명 질환에는 황반병성, 녹내장과 함께 당뇨망막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않아 망막세포가 죽게 되는 병이라 하네요. 

 

3. 다이어트를 하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들었다.

 

4. 숨을 쉴 때 입냄새가 심하다.

 

5. 상처가 쉽게 낫지 않는다.

당뇨에 걸리면 세균 감염이 되어도 쉽게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작은 상처도 급격히 악화되어 궤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위의 증상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욕은 증가하였다.

쉽게 목마르고, 입냄새가 나고, 피곤해진 컨디션에도 식욕이 왕성하시다면 한번쯤은 당뇨의 초기증상이 아닐까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당뇨는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여도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욕이 왕성해지는거죠.

 

 

7. 목이나 배, 팔꿈치 등에 거뭇거뭇하게 변색된 반점이 보인다.

혈당 수치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여 포도당이 빠져나가면 피부 혈관에 있는 수분양이 부족해지는데요. 이는 위에 언급된 피부 부위가 거뭇거뭇해질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고 가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을 잘하고, 달고 짠 음식을 피해야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돼지 감자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천연인슐린으로 불리는데요, 이눌린은 소화과정에서 전부 흡수되지는 않고 배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돼지감자는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 환자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2. 여주

외할머니가 여주를 키우셔서, 종종 자주 먹었는데요. 이 여주에게는 '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당뇨와 고혈압에 좋은 카라틴 성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인데요. 카라틴은 천연인슐린으로 불리며,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게 하고,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여주가 노랗게 익으면 씨앗 부분은 달달해지지만, 특유의 쓴맛이 있어 많이 먹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여주는 차로 마시거나, 볶아 먹는게 요리 방법을 추천합니다.

 

3. 강황

강황의 성분인 커큐민 다들 아시죠? 커큐민은 염증, 혈당 수치,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신장 건강에도 효능이 있어 신장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당뇨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나노커큐민 건강보조식품이 핫했죠. 지용성보다 수용성 커큐민이 잘 흡수되는 연구결과에 따라 몸에 흡수가 잘되는 나노커큐민이 유행했는데요. 저도 제작년부터 올해까지 커큐민 하나는 빼먹지 않고 가족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4. 마늘

한국인의 면역력에 있어 마늘 빼놓을 수 없죠.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2형 당뇨 환자들이 염증과, 혈당, LDL 콜레스트롤 저하에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에 있는 알리신이란 성분이 우리가 섭취하면 비타민B6와 결합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마늘장아찌로 섭취하여 하루에 적어도 세쪽은 꼭 먹게 하고 있습니다.

 

 

5. 현미

우리 모두 백미보다는 현미가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백미는 흡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이죠. 반면 현미는 백미보다 많은 섬유질이 들어있어, 흡수 속도도 백미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또한 백미에 없는 많은 미량원소들이 들어있습니다. 혈당을 조절해야하는 당뇨환자들은 가급적 백미를 피하고 현미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당뇨의 원인과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 음식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 식단관리를 비롯한 건강관리를 잘 하시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devyninla.tistory.com/19

콜라비 효능 7가지와 요리 방법, 부작용

devyninla.tistory.com/18

매생이 효능! 알아보고 건강하게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