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건강 음식

몸에 갑자기 빨간 점이 생겼을 때, 원인 5가지 정리

by dr.lee80 2022. 9. 27.

우리는 평소에 우리 몸의 점들에 대해서 신경을 그다지 쓰고 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득 샤워를 할 때, 로션을 바를 때 우리 몸에 새로 생긴 뾰루지나 빨간 점들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갑자기 빨간 점이 생겼을 때, 이 점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버찌혈관종

만약 빨간점의 형태가 마치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퍼져있다면 버찌 혈관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버찌혈관종은 양성종양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생깁니다. 

버찌혈관종의 다른 이름은 노인혈관종입니다. 이유는 나이가 들면 흔히 생긴다고 해서입니다.

 

 

얼굴보다는 가슴이나 등, 팔같은 몸통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양성종양이라 해서 겁을 먹을 수는 있지만 건강상 문제는 의외로 심각하지는 않아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걱정되시는 경우는 피부조직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미관상의 이유로 제거를 하고 싶다면 레이저치료를 통해 없앨 수 있습니다.

버찌혈관종의 원인으로는 가장 큰 이유로 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자외선 노출, 방사선 조사, 흡연 등 모세혈관을 유발하는 다양한 생활 습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거미 모반

몸에 갑자기 빨간점이 생겼다면 거미 모반 역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거미 모반은 위의 버찌혈관종과 마찬가지로 모세혈관 확장으로 생기는 빨간 점입니다.

이름이 거미모반인 이유는 붉은 점으로부터 거미줄처럼 뻗어나온 모세혈관 모양 때문입니.

 

거미모반은 흔히 임산부, 피임약을 복용한 사람, 만성간질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만약 임산부에게서 거미모반이 생겼다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레이저치료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홍반성 구진

 

홍반성 구진의 종류로는 접촉성 피부염과 콜린성 두드러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홍반성 구진의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진균 감염성 피부때문이거나, 바이러스 감염 질환떄문입니다.

 

홍반성구진은 수두, 피부염, 단순포진, 콜린성두드러기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홍반성 구진이 의심된다면 전문적인 피부과에 상담을 가시기 바랍니다.

 

점상 출혈

우리 몸에 갑자기 나타난 빨간 점은 점상 출혈일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생긴 출혈이 붉은 점으로 보이는 것으로써, 외상이나 강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혈액 응고 등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점상 출혈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만약 점상 출혈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도(보통 2~3주) 사라지지않고 몸에 계속 있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염성 모반

 

우리 몸에 나타난 빨간 점이 화염성 모반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빨간 점이 불꽃이 타오르는 것처럼 이글거리는 모양의 붉은 반점이라면 화염성 모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화염성 모반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선천성 모세혈관기형입니다.

화염성 모반은 우리 몸이 성장할 수록 점점 검붉은 색으로 변하며 모반의 크기도 더 커지고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자랄 수록 더 커진다는 특성을 가졌기에 조기에 레이저 제거등을 통해 치료할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