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과 원인, 관리방법

오늘은 갱년기의 정의와 증상, 관리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정의

먼저 갱년기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여성의 몸은 질병이 생기거나 자연스럽게 노화가 되면 난소기능이 감소합니다.
이는 나쁘거나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여성의 몸이 폐경 즈음, 즉 갱년기에 이르면 난소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됩니다.

갱년기는 폐경이 되면서 신체적 및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합니다.

신체적 변화를 겪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이 에스트로겐은 자궁, 유방, 뇌, 심장, 혈관, 뼈 등 곳곳에 영향을 주는데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증상(신체적 변화)

갱년기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안면 홍조
안면 홍조는 주로 저녁 시간에 발생하며, 홍조가 발생하면 피부 온도는 물론이며 심박수 및 대사율이 상승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것이 이 안면 홍조 증상입니다.

2. 수면 장애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와 발한이 발현되는데 이는 주로 밤에 발현이 됩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이는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실 때는 저녁에 숙면에 방해가 되는 카페인 또는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건망증

갱년기에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되는데, 이러한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는 우리 몸의 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건망증과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질건조 및 질분비물 감소
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역시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에 따른 영향입니다.

 

 

5. 빈뇨
빈뇨 역시 갱년기의 증상 중 한가지입니다.
빈뇨는 폐경하고 나서도 4~5년 동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뇨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비뇨기과에 방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6. 요실금
요실금은 갱년기 여성에게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입니다.

갱년기 요실금은 의지와 상관없이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당연히 누구나 그러겠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약 40%가 경험하는 현상이니 너무 당황하지 많으시기 바랍니다.

갱년기 심리적 변화

1. 신경질 및 우울감

 

위의 갱년기 증상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위의 증상들을 겪으면서도 한없이 사람이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가족 구성원들이라면 조금씩 이해를 해주고 정서적인 지지를 해줄 수 있어야합니다.

 

갱년기 관리 방법

1. 병원

병원에 방문하시면 약물 치료를 권장합니다.
이는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식단 관리

갱년기가 되면 식욕 저하보다 식욕 증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고칼슘 식품(우유, 콩, 치즈, 시금치) 등을 섭취하시는 것에 집중하셔야합니다.

섬유질을 드시며 올리브오일,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을 섭취하셔야합니다.

3. 운동관리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근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 바로 노화, 그리고 노화에 따른 우리 몸의 변화입니다.

너무 좌절하고 절망하시기 보다는 우리가 아직 내일을 기대하고 살아숨쉴 수 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해하며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이 집에 있는 분들이라면 신경절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 마시고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